나릇한 봄날에 기(氣)를 받으려 떠난다, 그 곳 마니산

 

어느 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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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성단 제단안의 흙마당이다

온통 돌담과 벽으로 이루어진 곳에 흙의 존재는 더없는 아름다움이다

핸폰 카메라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만들어 놨다

지울까하다가,,,,

문득 언 땅에 생기가 돋는 듯 하여 참아본다

 

 

 

 

 

 

 

 

아침부터 영상의 날씨에 모처럼 황사먼지 예보도 없는

경칩이 막 지난 봄날 2015년 3월 7일(토)

강화도로 길을 떠난다

08시20분 신촌로타리근처에서 3000번 좌석버스를 이용해

09시50분 강화터미날로 이동하고

10시 군내버스 4번을 타고 함허동천에 도착하니 10시50분이다

(아쉽게도 이 버스는 화도초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달린다.좌측으로 가면 가까운데

우측으로 돌아가는 덕분에 느긋하게 오랫동안 전원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ㅠㅠ)

 

 

 

 

 

 

엘로드(L-LOD)법으로 측정한 氣의 수치가 65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높다고 하는데...

 

 

 

 

배경음악 ; 영화 '인터스텔라'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