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 산/경상남도산

해발 400미터 짙푸른 천태호 수면 뒤로 아담하게 자리한 천태산

soongmc 2018. 1. 9. 18:01
728x90
SMALL



2017년 12월 31일

정유년에 오른 마지막 산






참나무와 철쭉등 잡목이 무성한  숭촌고개로부터의 천태산 오름길은

별다른 특색이 없다.





처음 오름길 이후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천태공원 갈림길까지 왔다.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여기로 내려와 천태고원으로 하산할 것이다.





정상 직전 살짝 바윗길을 보여주는 센스?






다시 능걸산 방향이다.






정상에서 동쪽방향은 암벽이 형성되었다.






금오산과 숭촌마을 뒤 오름길 능선이 확연히 나타나고 매봉도 조망된다.






삼각점이 정상석 곁에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천태호

고도가 230미터 차이이니

바로 아래 호수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정유년을 지나는 마지막 태양빛이 수면 아래 가라앉지 못하고 몸부림친다.





이 능선을 따라가면

137번 버스종점이 있는 당곡마을과, 비석골로 내려설 수 있다.





14시 50분  천태산 정상 [630.9m]






영축산능선이 조망된다.






천태산 정상석도 밀양시에서 세웠다.






천태공원으로 하산하며 숲사이로 정상이 보인다.






안태고개를 만나고 천태공원으로 내려간다.






안태호로부터 올라와 천태호 댐에서 길은 끝난다.

올 봄 이길에서 벚꽃을 만났다.






호수변에 세워진 천태정






천태정에서 바라본 천태산 정상


호수물이 파랗게 질렸다 ㅋ





양수발전소가 안태호에 있어서 낮에 6시간동안 발전하고

밤시간에 남은 전력으로 이 곳으로 물을 끌어 올린단다.

댐둑에 쓰여있는 수위는 해발 398미터이다.

댐의 높이는 88미터, 발전량은 60만kw란다.

















댐둑은 통제한다.

모든 댐들이 그렇듯~





댐 옆의 꿈바위






꿈꾸면 되는겨?






꿈바위에서 바라본 천태호댐

반대편 산쪽으로 계단이 보인다.

등산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산골짜기 뒤로 무척산이 나타난다.






꿈바위 전망대






꿈바위 아래는 댐아래 평지다.

그렇다면 이 꿈바위 높이는 거의 100여미터 직벽이라는 얘기인데~





댐아래 당겨보니 이정표도 있고

계단도 어렴풋이 보인다.






조금 내려와 바라본 꿈바위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계단길로 급하게 내려선다.

계곡에 닿을 때까지는 험한 돌부리들리 널부러진 급경사길이다.





정유년 마지막 태양이 천태산 자락 뒤로 숨어들고 있다.

무술년 내일 아침 다시 만나자꾸나





계곡길에 내려왔다.

천태호 댐부터 용연폭포까지는 거의 완만하다 

신기할 따름이다.

아직 계곡에 다 내려서지 못했다.











너덜길이 끝나가고  ~






용연폭포 상부

유수량이 거의 없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