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짬짬이 걷기 / 덕산재

2024년 11월 24일

덕산재 생태통로

 

 

 

 

반딧불 사랑의 고장 무풍면입니다.

무주군 무풍면

 

 

 

 

대덕산 초점산 산행 후

지나는 길에 들렀다.

종주 산행이라면 초점산 대덕산을 거쳐 이곳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종주산행 체력과 시간 모두가 허락하지 않기에.

발도장만 찍는 아쉬움 !

 

 

 

 

뒤로 대덕산 능선이 조금 보인다.

 

 

 

 

 

 

 

 

빼재 방향의 휴게소는 폐허로 변하고~

 

 

 

 

부항령(빼재) 방향

부항령(빼재)까지 5200m, 삼도봉까지 12600m

 

 

 

 

대덕산 방향

 

 

 

대덕산 3.5km

 

 

 

덕산재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과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을 연결하는 고개로

해발고도는 640m이고, 대덕산 북동쪽의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해 있다.

덕산재는 과거부터 김천과 무주를 잇는 중요한 교통로였으며, 현재는 30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는데, 삼도봉에서 부항령을 지나 대덕산을 잇는 백두대간 마루금은

이 국도에 의해 단절된 셈이다.

덕산재는 '대동여지도'에 주치(朱峙)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지례에서 무주로 가는 주요 교통로로 묘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주치령(走峙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치령은 옛날에 산적이 자주 출몰하던 곳으로

만약 고개를 넘다가 산적이 나타나면 고개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살 수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현재 덕산재의 이름은 고개 아래에 있는 덕산마을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