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gmac(崇脈)의 세상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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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경상남도산 42

해발 400미터 짙푸른 천태호 수면 뒤로 아담하게 자리한 천태산

2017년 12월 31일 정유년에 오른 마지막 산 참나무와 철쭉등 잡목이 무성한 숭촌고개로부터의 천태산 오름길은 별다른 특색이 없다. 처음 오름길 이후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천태공원 갈림길까지 왔다.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여기로 내려와 천태고원으로 하산할 것이다. 정상 직전 살짝 ..

빨치산 (남부군) 500명이 혼욕했다는 유안청계곡의 금원산 / 거창

이렇게 포근한 낙엽길로만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삼거리에서 내려오는 길 중간 중간에 바윗길 틈새로 내려오는 곳도 있고~ 동에서 서로 흐르는 능선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기 시작하고 이쯤에서 1000m고지가 넘은 듯한데, 능선마루금에 눈이 쌓여 있다. 바람이 눈을 몰고와 능선길에 뿌..